산골짜기너머

분홍빛 벚꽃,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으로 물든 꽃대궐 석촌호수 스프링 인 잠실 본문

국내여행

분홍빛 벚꽃,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으로 물든 꽃대궐 석촌호수 스프링 인 잠실

산골짜기너머 2026. 3. 29. 10:52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꽃은 홍매화 그리고 목련인데요.

이제는 봄꽃의 대명사 벚꽃이 벌써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네요.

유명한 서울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서는 이런 봄소식을 같이 나누기 위해 3월 27일부터 "2026 스프링 인 잠실" 행사가 펼쳐지고 있어요.

분홍빛 벚꽃,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 그리고 왕관 모양의 빨간 튤립 등 다양한 꽃들로 물든 꽃대궐, 석촌호수로 봄 여행 떠나 보실까요?

만개한 벚꽃

 

만개한 벚꽃

 

분홍빛 벚꽃으로 물든 석촌호수 동호

 

분홍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서호

 

롯데월드타워 베르테르 가든 튤립

 

2026 스프링 인 잠실 / 2026 호수 벚꽃 축제

볼거리, 즐길 거리

석촌호수와 롯데월드에서는 아래와 같은 2026 잠실 봄 행사를 이미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어요.

1. 주요 일정 및 장소

  • 행사명: 2026 스프링 인 잠실 / 2026 호수 벚꽃 축제
  • 기간: 스프링 인 잠실: 2026년 3월 27일(금) ~ 4월 12일(일)
  • 호수 벚꽃 축제: 2026년 4월 3일(금) ~ 4월 11일(토)
  • 장소: 석촌호수 (동호, 서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및 잔디광장 일대

2. 핵심 볼거리 (낮과 밤)

  • 웨이브 핑크 로드 (Wave Pink Road): 석촌호수 동호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분홍빛 조명길입니다. 올해는 구간이 2배로 확대되었어요.
  • 벚꽃 라이트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 정각마다 석촌호수에서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 베르테르 가든: 롯데월드타워 앞 괴테 동상 인근에 유채꽃, 튤립 등 2만여 본의 봄꽃 정원이 조성되어 사진 찍기에 최고예요.
  • 타워 미디어 파사드: 벚꽃 개화기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가 핑크빛 벚꽃색으로 물듭니다 (19:00 ~ 22:00).

3. 즐길 거리

  • 반클리프 아펠 팝업: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프랑스 작가 샬롯 가스토와 협업한 '스프링 이즈 블루밍' 전시가 열립니다. 주말에는 꽃 왕관 만들기 등 체험 클래스도 진행됩니다.
  • 공연 라인업:
  • 4월 3일(개막): 가수 거미 등 축하 공연 및 점등식
  • 4월 11일(폐막): 데이브레이크, 아띠 클래식 등 '벚꽃 만개 콘서트'
  • 기타: 플리마켓, 푸드트럭, 캐리커처 체험 부스 운영 (동호 일대)

석촌호수에서 벚꽃 즐기기

석촌호수에 들어서면,

이미 만개하여 하얀색 자태를 팽팽히 드러낸 벚꽃을 보실 수도 있고,

꽃망울을 이제 틔워 꽃을 활짝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벚꽃들도 보실 수 있어요.

석촌호수 동호에는 비교적 만개한 벚꽃을 많이 보실 수 있고, 서호에는 아직 만개한 벚꽃이 비교적 적어요.

만개한 벚꽃 - 동호

 

만개한 벚꽃 - 동호

 

롯데월드타워 방향 분홍빛 벚꽃 모습 - 동호

 

 
만개한 벚꽃 - 동호

 

가까이에서 촬영한 벚꽃 모습

 

피기 시작한 벚꽃 - 서호

 

분홍빛 벚꽃 모습 - 서호

 

석촌호수에서 개나리, 목련, 산수유 감상하기

석촌호수에는 벚꽃 이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분홍빛 벚꽃의 화려함과는 다른, 산뜻하고 깨끗한 느낌의 매력을 선사해 주는 꽃 들인데요.

우리나라 봄꽃의 대표 선수 노란 진달래,

귀엽고 앙증맞은 산수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은 하얀 목련이 그것들이에요.

개나리

 

산수유

 

목련

 

분홍빛 벚꽃과 초록빛 느티나무

 

석촌호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낭만

석촌호수 서호 한복판 (매직아일랜드 내)에서 탑승하여 서호를 유람할 수 있는 "반달 모양 배"가 그중 하나에요.

밤이 되면 보트에서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들어와서 매우 로맨틱하죠.

블루투스로 음악을 연결해 들으며 운전할 수 있어요.

 
반달 모양 배

 

반달 모양 배를 운행하다고 보면, 뜻하지 않은 행운을 누리실 수도 있어요.

석촌호수에 자주 출몰하는 왜가리를 만나실 수 있는데요.

가만히 서서 물고기를 노리는 모습이 마치 도를 닦는 선비 같아 '석촌호수의 신선'처럼 보이기도 해요.

반달 모양의 배와 왜가리

 

동호와 서호를 잇는 연결통로에는 형형색색의 잉어가 자주 모여들어요.

지나가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신기하게 보고 가는 잉어들에요.

형형색색의 잉어들

 

동호에 가시면 거위들도 보실 수 있는데요.

고개를 몸속에 푹 파묻고 낮잠을 즐기고 있는 거위, 어떠신가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죠?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낮잠을 즐기고 있는 거위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가 연결되는 지점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요.

모든 아이들은 여기서 걸음을 멈추고 물놀이를 즐기곤 하죠.

실개천 물빛에 비친 석촌호수 건너편 빌딩 모습과 주변 나뭇가지 모습이 참 멋져요!

여기서 인생 샷 하나 건질 수도 있어요...

롯데월드타워 실개천

 

베르테르 가든 즐기기

꽃 구경을 위해 석촌호수를 방문하신다면,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베르테르 정원이에요.

이곳에서는 정성스럽게 가꾸어놓은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튤립, 제비꽃, 수선화, 양귀비까지...

어찌나 정성스럽게 조성해두고 관리하시는지, 꽃이 정말 생동감 있고 기품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베르테르 정원 입구

 

튤립

 

제비꽃

 

양귀비

 

튤립과 수선화

 

수선화

 

수선화

 

정리

분홍빛 벚꽃,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 그리고 왕관 모양의 빨간 튤립 등 다양한 꽃들로 물든 꽃대궐, 석촌호수로 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어떠셨나요? 봄기운 물씬 느낄 수 있으셨지요?

석촌호수 벚꽃은 다음 주 정도면 만개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여요.

4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호수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그때는 더 많은 볼거리 / 즐길 거리로 가득 찰 것 같아요.

이 글을 친구, 애인, 가족들에게도 공유해 주시고, 다음 주에 소중한 분들과 함께 봄의 피크를 만끽해보시기를 바래요.

인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이나 조명이 켜지는 오후 7시 전후를 노려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