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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은 여기 다 모여라! 봄꽃 축제의 대명사, 서울 식물원 해봄축제

산골짜기너머 2026. 4. 27. 19:31

지난 4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식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정말 봄 그 자체였는데요!

드넓은 서울 식물원 부지에, 봄에 피는 꽃이란 꽃은 모두 모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대형 꽃 축제였어요.

비록 축제 기간은 짧았지만, 봄꽃내음 가득했던 서울 식물원의 매력을 오늘 블로그에 꼼꼼히 정리해 드릴게요.

서울 식물원 방문하실 때 꼭 참고해 보세요!

빨간색 튤립

 

주제원 내 연못에 전시한 꽃배

 

새하얀 튤립

 

보라색 튤립

 

핑크색 튤립

 

형형 색색의 튤립들

 

2026 서울 식물원 해봄 축제

2026 서울 식물원 "해봄축제"를 요약해 보자면요.

이번 해봄축제는 단순히 꽃만 구경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정원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정원 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더라고요.

  • 기간: 2026년 4월 25일(토) ~ 4월 26일(일)

주요 관람 포인트는요.

  • 귀여움 한도 초과! 인기 캐릭터 "조구만(JOGUMAN)"이 온실과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사진 찍는 즐거움이 두 배였어요.
  • 정원 콘서트: 25일 저녁, 케이윌과 경서 등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정원 콘서트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죠.
  • 체험형 프로그램: 팝업 가든과 플라워 마켓 등 정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가득해 가족, 연인과 함께하기 딱이었어요.

 


 

지금 서울 식물원엔 어떤 꽃들이 피어있는지 아시나요?

축제 기간이 지났더라도 지금 서울 식물원은 봄꽃의 절정을 달리고 있어요.

크게 호수원과 주제원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드릴게요!

구분
주요 꽃 & 특징
관람 팁
호수원
튤립, 수선화, 봄 야생화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길이 일품이에요.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인생 샷 명소!
주제원
튤립(다양한 품종), 히아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8가지 테마 정원(바람의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식물마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지금 주제원에 가시면 향기로운 히아신스와 신비로운 보랏빛 알리움, 그리고 형형색색의 튤립 로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 네덜란드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호수원 관람하기

먼저 호수원부터 둘러봅니다.

이곳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호수가 매우 넓어서 다 돌아보시기 위해서는 30분~1시간 정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수원 내 분수

 

호수원 내 분수

 

호수원 내 징검다리

 

호수원 내 산책로에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피어 있어 눈이 너무 즐거워요!

호수원에는 튤립 이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산책로 주위에 많이 피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황매화와 철쭉도 그 모습이 어여쁩니다.

호수원 주위에 핀 황매화와 철쭉

 

특이한 건, 빨갛게 단풍이 든 단풍나무도 눈에 띈다는 건데요.

단풍은 가을의 전령사로 잘 알려져 있잖아요?

가을도 아닌데 웬 단풍?

알고 보니, 이 단풍나무는 잎이 붉은색을 띠는 "홍단풍 (일본 단풍, Acer palmatum)"이라고 하는데요.

봄부터 가을까지 붉은 잎을 유지하는 품종으로, 색감이 매우 선명하여 공원이나 정원에서 조경수로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해요.

즉, 이 단풍은 사계절 내내 붉은 잎을 자랑하는 관상용 품종이라고 하네요.

봄의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더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고요.

단풍나무 (홍단풍)

 

단풍나무 (홍단풍)

 

주제원 관람하기

주제원 입구 폭포

 

이곳 주제원에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이 매우 예쁘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주는데요.

핑크색, 빨간색, 하얀색, 보라색 튤립이 서로 자신이 더 아름답다고 뽐내는 듯, 활짝 핀 꽃잎을 큰 목소리로 자랑하고 있네요!

 
주제원 연못 내 꽃배

 

주제원 연못 내 꽃배

 

자! 여기 주제원에는 흥미롭게도 수국을 꼭 닮은 식물도 만나볼 수 있어요.

언뜻 보면 수국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요.

지금 꽃을 활짝 피운 이 꽃은 불두화라고 하네요.

수국은 6월 ~ 7월 (여름 장마철)에, 불두화는 4월 말 ~ 5월에 핀다고 하는데요.

꽃 모양이 부처님의 머리(곱슬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불두화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불두화는 처음 필 때는 연두색 (또는 연노랑)으로 시작해서 점점 하얗게 변하는데, 연둣빛을 띠는 꽃송이들도 보이고 색이 하얗게 변한 만개한 불두화도 볼 수 있어요.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불두화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불두화

 

꽃이 만개하여 하얗게 변한 불두화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꽃 진달래도 활짝 피어, 식물원 한 쪽을 장식하고 있네요!

진달래

 

서울 식물원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정말 편리한 위치에 있어요!

지하철 이용 시:

  • 공항철도/9호선 마곡나루역(서울 식물원 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곡 광장을 통해 바로 연결되어 찾기 쉬워요!
  • 9호선 양천향교역: 온실을 가장 빠르게 방문하고 싶다면 양천향교역 8번 출구가 가깝습니다.
  • 주차: 식물원 내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에는 붐빌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려요.
마곡나루역 앞 서울 식물원 표지판

 

마무리

이번 '해봄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서울 식물원의 봄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아요.

튤립의 화려함이 지나면 샤스타데이지와 작약이 릴레이로 개화하며 식물원을 채울 테니까요!

아! 아직도 튤립은 당분간은 활짝 핀 상태로 여러분을 맞이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튤립이 너무 예쁜,

그리고 진달래, 황매화, 철쭉, 단풍, 수선화, 야생화가 가득했던 서울 식물원,

제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준 힐링 여행지였습니다.

이번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 식물원 산책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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