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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소개하고,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야경 명소 중 하나 낙산공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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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소개하고,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야경 명소 중 하나 낙산공원

산골짜기너머 2026. 2. 1. 16:09

지난 2012년 CNN Travel은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 리스트를 발표하며 여기에 낙산공원의 성곽길 야경을 포함시켰는데요.

CNN 소개 이후, 2015년에는 서울시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서울 10대 야경 명소'를 공식 발표했는데, 이때도 낙산공원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어요.

덕분에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CNN이 추천하고 서울시가 인증한 명소"로 더욱 유명해졌죠.

어떤 매력 때문에 꼭 가봐야 할 야경 명소로 낙산공원을 꼽았을까요?

CNN이 주목한 낙산공원의 매력은 아래 세 가지였어요.

  • 역사와 현대의 조화: 조선시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한양도성 성곽길과 그 너머로 보이는 현대적인 서울의 빌딩 숲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극찬했어요.
  • 로맨틱한 분위기: 성곽을 따라 설치된 은은한 조명이 연인들에게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 접근성: 대학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 짧은 산책만으로도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어요.
해 질 녘 낙산공원 입구

 

낙산공원 제1전망 광장 성곽길 야경

 

낙산공원 성곽길 (흥인지문 방향) 야경

 

낙산공원 가는 길

"CNN이 추천하고 서울시가 인증한 야경 명소"라는데, 안 가볼 수 없겠죠?

낙산공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리한데, 그래서 오히려 승용차로 가기에는 불편해요.

1. 대중교통(전철 및 버스) 이용 방법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4호선 혜화역을 이용하거나 1호선/4호선 동대문역을 이용하는 거예요.

  • 4호선 혜화역으로 이동 -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마로니에 공원' 방향으로 직진 - 낙산공원 또는 이화동 벽화마을 표지판을 따라 언덕길을 약 10~15분 정도 걸어 도보로 이동 (경사가 있어요)
  • 1호선/4호선 동대문역에서 흥인지문공원을 통해 낙산공원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어요

※ 도보 이용이 부담스러우면, 창신역/동대문역 출발 마을버스 (종로 03번)를 타고 낙산공원 정상 근처(종점)까지 바로 올라갈 수 있어요

2. 승용차 이용 방법

낙산공원 내부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주말 저녁이나 야경 시즌에는 주차하기 어려워요.

  • 주차장 이름: 낙산공원 주차장 (공영)
  • 주차 요금: 5분당 150원 (1시간 약 1,800원)

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4호선 혜화역을 이용한 후, 마로니에 공원으로 이동하여 "낙산공원 가는 길" 혹은 "이화동 벽화마을" 표지판을 따라서 낙산공원으로 이동했어요.

마로니에 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낙산공원 가는 길" 표지판

 

낙산공원 가는 언덕 전봇대에 설치된 표지판

 

낙산공원 주출입구

 

낙산공원 야경 즐기기

 

일몰 30분 전쯤 도착해 주위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노을이 지는 모습부터 야경까지 즐기면 최고예요.

낙산공원 제2전망 광장 포토존

 

낙산공원 제2전망 광장 포토존

 

 


 

밤이 되면 성곽을 따라 노란 조명이 켜져요.

이 조명이 성벽의 질감을 살려주며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성곽 사이 구멍(총구)을 통해 들여다보는 서울 시내 풍경이 그야말로 '인생 샷' 포인트에요

제2전망 광장 근처 성곽길 야경

 

제1전망 광장 근처 성곽길 야경

 

제1전망 광장 근처 성곽길 야경

 

성곽 바깥쪽에서 촬영한 야경 사진

 

성곽 바깥에서 본 성곽 모습

 

놀이 광장 근처에 설치된 계단에도 은은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운치가 있어요.

놀이 광장 근처 계단

 

 


 

낙산공원 정상 광장에 서면 남산타워(서울 N 타워)부터 종로, 동대문 일대까지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화려한 도심의 불빛과 고요한 성곽의 대비가 일품이죠.

낙산공원 정상에서 본 종로 일대 야경

 

낙산공원 정상에서 본 을지로, 서울 남산 타워 야경

 

낙산공원 정상에서 본 동대문, 남산 타워 야경

 

 


 

낙산공원 정상에서 반대편 흥인지문 쪽으로 이동해 볼게요.

이곳의 성곽 조명의 질감이 좀 바뀝니다.

낙산공원 정상 쪽 성곽 조명은 노란색을 띠는 주광색인데, 여기서부터는 하얀색이 더 도드라져요.

낙산공원 성곽길 (흥인지문 방향)

 

낙산공원 성곽길 (흥인지문 방향)

 

 


 

흥인지문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들 몇 곳이 눈길을 끌어요.

들러서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추억 한 스푼 넣어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총평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밤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낙사공원을 다녀왔는데요.

"CNN이 추천하고 서울시가 인증한 야경 명소" 낙산공원 성곽길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며,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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