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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너머
겨울에 방문하면 더 멋진, 풍광이 예술인 푸른 물결 넘실대는 동해 여행 명소 Best 3 본문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이 노래방에서 애창하는 노래 중 하나인 송창식의 "고래 사냥" 가사인데요.
듣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갑자기 푸른 물결 넘실대는 동해 바다로 떠나고 싶게 만들죠.
그래서 다녀온,
겨울에 방문하면 더 멋진, 풍광이 예술인 푸른 물결 넘실대는 동해 여행 명소 소개해 드려요~


동해의 매력, 그리고 동해시 겨울 여행 명소 Best 3
서해바다가 갯벌의 생동감과 붉은 낙조의 로맨틱함이 매력이라면,
동해바다는 압도적인 개방감과 순수한 푸른빛이 주는 시원함이 독보적이죠
동해는 서해와 달리 평균 수심이 깊어 청명하고 진한 에메랄드빛을 자랑해요.
수평선 끝까지 막힘없이 펼쳐진 짙은 푸른색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선사하죠.
동해는 경사가 급하고 수심이 깊어 파도가 해안가까지 힘차게 밀려오는데, 동해는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강렬한 파도 소리가 일품입니다. '피도 멍'을 때리기에 최적의 장소에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바다를 찾아 떠나는 동해시 여행을 준비했는데요.
제 나름대로 선정한 동해시 겨울 여행 명소 Best 3, 함께 떠나보실까요?
1. 망상해수욕장 파노라마 뷰로 유명한 고속도로 위 전망대 동해휴게소
여행의 시작부터 감동을 주는 곳, 바로 동해고속도로 동해휴게소(삼척 방향)입니다.
"휴게소가 다 거기서 거시지 뭐"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곳은 단순한 휴게소를 넘어선 '뷰 맛집'으로 유명해요.
당초 여기는 제가 계획한 방문지가 아니었지만, 휴게소를 보자마자 "여기는 꼭 들러야겠다"라는 느낌을 준 곳이에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마자 펼쳐지는 망상해수욕장의 파노라마 뷰는 정말 차원이 다른 개방감을 줍니다.
건물 전망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바다를 감상하시면 추위를 피해서 마음껏 바다 전망해 보실 수 있어 추천드려요.
"우리나라에서 바다가 가장 잘 보이는 휴게소"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2. 환상적인 바다 조망,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환상적인 바다 조망과 하늘 위를 걷는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도깨비'의 방언인 '도째비'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동해시에서 가장 핫한 장소에요.
이곳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해발 약 59m 높이에 설치된 약 273m 길이의 하늘길인데요.
바닥 일부가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발밑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파도를 그대로 볼 수 있어요.
끝자락에 서면 묵호항과 동해안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대가 기다립니다.
도째비를 모티브로 한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벽화도 있어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아요.
이용 요금은, 스카이밸리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이며, 자이언트 슬라이드(3,000원)와 스카이 사이클(15,000원)은 별도 요금 부과해요.
주차팁을 드리자면,
묵호등대 쪽 주차장에 세우고 내려오거나, 해안 도로 쪽 주차장에 세우고 올라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논골담길 벽화와 묵호 등대까지 관람을 원하신다면 묵호등대 쪽 주차장이 더 편리하고, 스카이밸리와 해랑 전망대만 방문하신다면 해안 도로 쪽 주차장이 더 편리해요.



스카이 밸리 곳곳은 말 그대로 모두 포토존이에요.
탁 트인 푸른 물결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하면 웬만하면 인생 샷이에요^^



이곳에는 '도째비 나무' 조형물도 유명한데요.
이 조형물은 단순히 나무 모양을 흉내 낸 것이 아니라, 도째비(도깨비)가 신통한 힘을 발휘하여 커다란 나무로 변신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나무의 줄기와 가지가 둥글게 엉켜 있는 모습인데, 이는 밤에 떠다니는 도깨비불이 모여 나무가 된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줘요.
도째비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행운과 복을 나누어 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낮에는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이 예쁘고,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실제 도깨비불이 깃든 나무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죠.


스카이 밸리에서 이제 바다를 바로 앞에서 전망할 수 있는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로 내려갑니다.
저에게는 이곳이 가장 거친 파도와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가장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어요.
스카이밸리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면 바다 위로 뻗어 나간 배 모양의 해상 교량을 만날 수 있는데요.
파도 바로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해상 산책로에요.
입구에는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고, 투명한 바닥 구간을 통해 출렁이는 동해의 맑은 바닷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요.




애국가에도 나오는 바다 위 기암괴석 추암 촛대 바위
동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명소가 바로 추암 촛대바위인데요.
"자연이 빚은 신비로운 조각"이라고 할 만큼 파도가 빚어낸 바위가 예술 작품만큼 아름다워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기암괴석과 주변의 '능파대' 라 불리는 암석 군이 마치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해요.
TV에서 애국가가 시작될 때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인데요.
바위 끝에 해가 걸리는 순간이 마치 촛불을 켠 모습과 같아, 일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절경 중 하나를 직접 목격할 수 있어요.
촛대바위뿐만 아니라 그 옆의 '형제바위'가 파도와 어우러지는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사진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총평
겨울에 방문하면 더 멋진, 풍광이 예술인 푸른 물결 넘실대는 동해 여행 명소 Best 3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동해 바다는 은빛 바다색과 붉은 노을로 잘 알려진 서해 바다와는 색다른, 강렬하고 파아란 매력이 있어요.
소개해 드린 명소가 도보로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은 데다 아지자기함과 시원하고 탁 트인 풍광을 모두 선사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좋고,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에도, 친구/연인과 함께 하기에도 모두 좋은 곳이에요.
힐링 여행 장소로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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